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LG 계열사들은 저금리로 대출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 1조2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하도록 상생 결제도...
김신영 투썸플레이스 경영기획본부장은 “자금 소요가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고자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ESG 상생 경영을 지향하며 협력사, 가맹점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5%의 높은 금리도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 시 연 1.4%p △노란우산공제 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보유하거나 ‘땡겨요’ 가맹점 정산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지정하고 본인인증 시 연 0.5%p △신한은행 유동성 계좌 첫 거래 시 연 0.5%p(최초 1년간)다. 우대금리는 계좌 잔액 1000만 원까지 적용된다.
반품조건, 대금결제방식 등 기타 거래조건을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가맹본부는 해당 사항으로 거래조건 변경시 가맹점주와 반드시 협의를 해야 한다. 또한 가맹본부가 거래조건의 불리한 변경이 유리한 변경과 함께 이뤄지는 경우도 원칙적으로 협의를 거쳐야 한다.
제정안에는 거래조건 변경 협의의 구체적인 절차 및 시기 등도 명시됐다....
46만여 개 중소 가맹점(연 매출 5억~30억 원)에 대해 별도의 신청 없이 연휴 이전 또는 연휴 기간 발생한 카드 결제대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금융사 대출의 만기가 연휴 중 도래하는 경우,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이달 19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고자 하는 대출소비자는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이달 13일에 조기 상환할 수 있다....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5800억 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대금 규모별로는 CJ올리브영 3400억 원, CJ제일제당 약 1260억 원, CJ대한통운 약 870억 원을 각각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CJ는...
PG사 '제삼자 간' 대금결제 대행 영업 규정입법취지 고려ㆍ금융규제 과잉 적용 방지 티메프 등 이커머스, 대규모유통법 적용미정산자금 별도관리 의무 미이행 시 제재
앞으로 PG사가 미정산자금 전액 별도관리 의무나 경영지도기준을 지키지 않는 경우, 금융당국이 해당 PG사에 시정요구와 영업정지, 등록취소 등 단계적 조치를 하게 된다. 별도관리 자산을...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1년 동안 LG 계열사가 집행한 상생결제 중 2차 이하 협력사에 전달한 금액은 약 1조3000억 원이다. 이는 국내에서 상생결제를 통해 2차 이하 중소 협력사들이 받은 총금액인 약 3조3000억 원의 40%에...
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티몬 · 위메프 사태의 문제점과 정책적 시사점'를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해선 강력한 처벌을 통한 '일벌백계(一罰百戒)'가 중요하다"면서 "어마어마한 벌금으로 지급결제 시스템의 질서를 확립하는 미국이나 유럽연합(EU)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티메프 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고객은 수입대금결제 신청부터 처리 결과, 만기일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내 수입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EDI 채널에서도 유산스 송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EDI 활용한 다양한 수출입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디지털 혁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5일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메프 관련 손실을 3분기 실적 반영 예정이며 여행상품·상품권 환불액은 미정”이라며 “중소형·호스팅, 여행·항공·티켓 익스포저가 높은 만큼 가맹점 거래대금 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향후 실적을 보수적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그는 “단기간에 결제 부문의 타격은 불가피하지만, 오랜 업력과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KT&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한다고 4일 밝혔다.
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9곳에 결제대금 총 1031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공영홈쇼핑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기존 지급일인 9월 20일 대비 8일 단축한 12일부터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공영홈쇼핑의 유통망 상생결제를 약정한 협력사들은 11일부터 조기 현금화가 가능하다.
공영홈쇼핑에 방송한 협력사는 방송 종료 후 최소 2일 안에 대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번 판매대금 조기 지급은 추석 전...
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8월 일본 증시에서 1억2158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팔았다.
일학개미는 작년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14개월 연속으로 월간 기준으로 일본 주식에 대해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은 투심의 방향이 정반대로 바뀐 모양새다. 지난 6월 3088만 달러였던 일학개미의...
항공권 결제솔루션을 통한 결제 대금은 우리은행에 안전하게 예치된 후 항공사와 여행사로 각각 정산된다. 우리은행은 항공시장 정산 노하우를 활용해 여행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간편결제 및 복합결제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여행업계에는 플랫폼의 정산 지연사태 등으로 안전한 정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여행업계는 9월 중 안정적인 자금...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7월 국내 개인 투자자의 미국주식 거래대금은 519억5900만 달러(약 69조3705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순매수금액도 11억100만 달러(1조4699억 원)로 7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국내 투자자들은 8월에도 미국 주식 467억3300만 달러어치를 거래했고, 순매수 4억9900만 달러를 기록하는 중이다.
미국 주식에 투자 중인...
부족한 추석 자금 확보 방안(복수응답)으로는 △납품대금 조기회수(41.7%) △대책 없음(23.5%) △결제 연기(21.7%) △금융기관 차입(19.1%)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추석상여금 지급계획에 대해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47.3%로 나타났으며, 미지급 36.7%, 아직 결정하지 못한 기업은 16.0%로 나타났다. 상여금 지급수준은 정률 지급의 경우 기본급의 53.7...
2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8월 국내 개인의 중국·홍콩 주식 거래대금은 총 1억4200만 달러 규모다. 지난달 2억8300만 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6월 3억7500만 달러, 5월 3억9500만 달러에 이어 거래대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이후 거래대금이 가장 적었던 달은 지난해 10월 1억5600만 달러였다. 거래대금 위축세가 이달 말까지 이어지면 최소 거래대금을 경신할...
티몬 이어 위메프도 '재무조직' 등 별도 구축 채비…"정상화 밑그림 그려"1.3조 미정산 해결책 난망에 투자자금도 추가 필요…사법 리스크도 악재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이 재무조직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해 경영 정상화에 돌입한 가운데 위메프도 재건 채비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커머스업계는 이런 움직임이 과연 실제 효과를 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