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0년에 펴낸 회고록 ‘결정의 순간들(Decision points)’에서 8년의 재임기간 중 이라크전쟁에 미군을 보낼지 말지를 결정할 때가 가장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파병을 결정하는 데에는 슬픔과 부담이 따른다는 것을 알았기에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가 어려운 결정을 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방한 중인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 “퇴임 후에도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아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 참석차 방한한 부시 전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핵 문제와 아프간·이라크에서 긴밀하게 공
조지 W. 부시 전 미 대통령이 미국판 ‘싸이월드’인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지 부시 전 미 대통령이 유명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인 페이스북에 계정을 개설한 지 몇 시간 만에 2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환영을 받았다며 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부시의 포스트에는 부시가 퇴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