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소 272명·면허정지 144명1주일 전보다 단속건수 16.9%↑
사회적 거리 두기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조정한 이후 맞이한 첫 금요일인 11일 전국에서 416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경찰청은 12일 "전날 전국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41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중 면허 취소 대상자는 272명, 면허 정지 대상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1200명 대로 치솟으면서 사실상 4차 유행이 현실화 했다. 4차 유행은 개인 간 접촉을 중심으로 퍼지는 상황이고, 델타형 변이까지 더해져 3차 유행 보다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개인 간 접촉·델타 변이…확산 속도 훨씬 빠를 것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
정부가 수도권에 내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완화 여부를 이번 주말에 결정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하루 이틀 상황을 조금 더 보면서 전문가 의견까지 충분히 듣고 앞으로의 방역 조치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방역을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내하는 수많은 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