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하야, 임기단축…야권, 尹흔들기 가속‘이재명 대적’ 야권 잠룡들 움직임 가시화비명모임 ‘초일회’, 12월 김동연·김부겸 초청 강연 추진
이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야권의 거취 압박이 맞물리면서 비명(비이재명)계 야권 잠룡들이 속속 기지개를 켜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등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 “정치적 비상 상황”野 ‘임기단축 개헌연대’ 결성김두관 “탄핵 정국엔 나도 앞장설 것”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녹취록’, ‘전쟁 조장’ 등을 거론하며 현 정국을 “정치적 비상 상황”으로 규정했다. 야권에선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과 하야 주장까지 꺼내면서 대여 총공세에 나선 모습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지역위원장·국회의원 비상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김두관 후보는 24일 “대통령이 임기를 1년 단축하고 개헌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동시에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 여론은 이미 탄핵이나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지방선거와 대통령 임기를 맞추는 4년 중임제를 도입
개혁신당은 6일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와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으로 권력 구조를 바꾸는 헌법개정을 4·10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력구조 개편을 통해 최소한 국민 과반이 지지하는 대통령이 선출되도록 하고, 국정운영 책임성과 연속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7년이면 마지막 헌법 개정이 이뤄진
“17일부터는 개헌 추진 본격적으로 나서야”“각 당 개편안도 결정됐을 것...시한 내 충분히 가능”의원정수 축소, 협상 전략에 가까워...“큰 걸림돌 안 될 것”“개헌, 욕심내면 안 될 것...모두 공감하는 최소한의 내용으로”“선거제 합의 바탕으로 개헌도 속도 낼 것”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의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제헌절(17일)까지는 선거
김진표 의장,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올해 경제 어려움 겪을 것…새로운 전략 무장하고 활로 개척해야""내년 총선, 진영ㆍ팬덤정치 종식 전환점 삼아야""국민통합형 개헌으로 '협력의 정치제도' 바꿔야""미래 과제 해결 위한 '능력 있는 정치' 해야""긴급현안질의, 여야 협의 에 따라 처리할 것""특정인 모욕 위해 국회 쓰이는 건 옳지 않아…전시 내용 기준 만
김진표 의장,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올해 경제 어려움 겪을 것…새로운 전략 무장하고 활로 개척해야""내년 총선, 진영ㆍ팬덤정치 종식 전환점 삼아야""국민통합형 개헌으로 '협력의 정치제도' 바꿔야""미래 과제 해결 위한 '능력 있는 정치' 해야"
김진표 국회의장은 올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기회로 삼아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자고 밝혔다. 승자독식의 선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윤석열 정부의 '시행령 정치'에 대해 "효율과 속도만 앞세운 편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야 당면한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것은 정치 지도자들이 해야 하는 일"이라며
김의장, '尹대통령-의장단 만찬 내용 설명' 기자간담회평산마을 경호구역 100m에서 300m로 "尹, 바로 경호처 차장 파견해 조사…개헌 논의도 긍정적"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대통령 경호처가 경남 양산 평산마을의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를 강화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께 관심을 가지고 경호처와 이야기해 현장의 사정을 파악하고 대책을
투표율은 27.5%에 그쳐야권, 사상 최저 투표율에 대통령 사임 촉구
‘아랍의 봄’이 시작된 튀니지에서 국민투표에 부쳐진 대통령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개헌안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튀니지 여론조사 기관인 시그마 콘세일 연구소는 출구조사 결과 찬성표 비율이 92.3%라고 밝혔다. 최
박보균 전 중앙일보 기자가 10일 윤석열 정부의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서울 출신인 박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중앙선대위와 선대본부에서 후보특별고문을 지냈다. 현재는 윤 당선인의 특별고문을 맡고 있다.
경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후보자는 1981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주로 정치부에서 경력을 쌓
국민의힘은 28일 오후 8시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남은 기간 대선 전략 등에 관해 논의한다.
야권 단일화가 결렬된 가운데, 추진 상황 및 선거 전략에 대한 의견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28일 오후 늦게까지 강원 춘천 유세가 예정돼 있어 의총에는 참석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저녁 의총을 열고 '국민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선 10대 공약 중 최우선 해결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꼽았다. 다만, 이 후보는 새로운 기본권 명문화와 대통령 4년 중임제 등 단계적 개헌 추진을 밝힌 반면, 윤 후보는 대통령실 개혁 및 안보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 완전극복과 피해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2일 "대덕특구를 재창조해 첨단산업 창업의 거점으로 만들고 에너지 혁신을 통해 탄소중립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전광역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덕특구가 조성된 지 반세기가 흘러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서
박병석ㆍ이재명 "개헌, 합의된 부분부터 하자"朴 "정권 노선ㆍ대선 탓 35년 지연"ㆍ李 "누군가 손해 봐 합의 불가능"다만 권력구조 개편은 온도차…朴 "의원내각제"ㆍ李 "대통령제 문제 아냐"朴, 자신 주도한 국민통합위조차 권력구조 개편 소극적이라 토로
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에서 개헌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이재명 더
‘정기국회 내 대통령제 개선 개헌안 국민투표.’
7일 국회 국민통합위원회가 언론에 미리 배포한 기자회견문의 핵심이다. 하지만 발표 직전 ‘정기국회 내’라는 시기, 결선투표제와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 등 대통령제 개선안 부분을 뺐다. 왜일까.
국민통합위 정치분과위는 입장문에서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고려해 권력구조 개편과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대선주자를 포함한 여야 정치 지도자들이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박 의장은 17일 제73주년 제헌절 경축사에서 “내년 대선 일정이 있다고 해서 개헌 추진을 미룰 순 없다"며 "오히려 내년 대선의 형세를 점치기 어려운 지금이 불편부당하게 개헌을 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해 임기를 마친 20대
정세균ㆍ이광재 "4년 중임제"…이낙연 측 최인호 "2032년부터 4년 연임제"양승조 "대선후보 연석회의 열자"…전용기, 피선거권 연령 '원포인트 개헌' 추진박병석 주도 국민통합위, 개헌론 준비…의원내각제 초점"대통령제 문제로 개헌론 제기됐는데 임기 늘어나는 4년 중임제가 되겠나"
대선이 다가올 때마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건 개헌론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내가 오늘 거리로 나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민주주의를 되찾지 못할 거예요. 여보 미안해요."
올해로 25살인 칫 민 뚜가 11일 미얀마 군사정권의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하기 전 아내에게 한 마지막 말이었다. 재활용품을 수집하던 그는 이날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민주화 시위에 참가하기 위해 거리에 나섰다가 진압군의 총탄에 목숨을 잃었다. 칫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