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방문을 수용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오늘 오전 9시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국회 외통위의 30일 개성공단 방문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통지해왔다”며 “정부는 이를 외통위에 바로 전달했으며 예정대로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 정부 들어 국회의원이...
개성공단 이외 지역의 남북경협 기업인들로 구성된 '남북경협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남북당국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호소문을 내고 "전면 중단된 남북경협이 원상회복될 수 있도록 회담 대표들께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는 호소문에서 "남북경협의 현장은 60년 동안 적대관계로 살았던 남과 북이 함께 살기 위한 실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