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11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동시에 담겼다.
새누리당은 보고서에 “여성부와 연관된 타 부서 정책을 연계·강화시키는 부분까지 소신을 갖고 추진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정책과 관련된 주요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부 장관으로서 직무를 적절히 수행할 수 있을
국회가 6일부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11일까지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정국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주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7일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11일에는 유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장남과 차남이 병역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5일 강은희 여성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IT 업계 인맥을 활용해 장남이 병역 특혜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강 후보자의 장남 추모(26)씨는 지난 2011년 1월 S사의 산업기능요원 보충역에
국회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출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접수했다.
박 대통령은 청문요청 사유서에서 “책임감 높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갖춘 여성·청소년·가족 정책분야의 전문가”라며 “갈등 해결 및 조정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본인과 남편,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