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청문요청 사유서에서 “책임감 높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갖춘 여성·청소년·가족 정책분야의 전문가”라며 “갈등 해결 및 조정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본인과 남편, 어머니, 장남과 차남 명의의 재산으로 총 18억8119만8000원을 신고했다. 후보자 본인 명의로 된 주요 재산으로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3억94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1억8000만원 상당의 전세(임차)권, 3억5042만1000원 상당의 예금과 9억3487만5000원 상당의 주식 등이 있다.
남편과 어머니 명의 재산으로는 각각 예금 9547만2000원과 8141만4000원이 있으며, 장남 명의로는 예금 6591만4000원과 자동차 1696만8000원, 차남 명의로는 예금 863만4000원이 신고 돼 있다.
강 후보자는 경북대 사범대 물리교육과와 계명대 산업기술대학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중·고등학교 교사를 하다 IT 사업에 뛰어들었고, 벤처기업 위니텍의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15년간 여성 기업인으로 활동했다.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여성가족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