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을 쓰며 행패를 부리고 못된 짓을 일삼는 무리’를 흔히 ‘깡패’라고 한다. 물론 속어이다. 표준어로는 ‘불량배’라고 하는데 불량배는 ‘不良輩’라고 쓰고 각 글자는 ‘아닐 불’, ‘어질 량’, ‘무리 배’라고 훈독한다. ‘어질지 못한 무리’ 즉 ‘좋지 못한 무리’, ‘나쁜 놈들’을 통칭하는 말이 ‘불량배’이고 불량배가 곧 깡패인 것이다.
깡패는 ‘
소녀시대 서현이 50부작 주말극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서현은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의 여자주인공 강소주 역에 개스팅 됐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날리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로 50부작이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2013년 SBS 드라마
어린 시절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과자종합선물세트였다. 아버지께선 크리스마스 전날 항상 갓 튀긴 통닭과 빨간색 과자 상자를 들고 퇴근하셨다. 술이 거나한 날에는 캐럴을 부르며 과자를 내놓으셨다. 우리 다섯 남매는 자는 척하다 벌떡 일어나 속옷 차림으로 둥그렇게 앉아 통닭과 과자를 먹었다.
중고등학교 땐 선생님이나 친구들 생일날, 초코파이에 초를 꽂고
브랜드 인큐베이팅 사업에 발을 디딘 지 어언 6년이 흘렀다. 인큐베이팅 시장뿐 아니라 중견기업의 브랜드 활동 또한 해가 갈수록 투자 대비 가성비가 떨어지는, 참으로 소비심리가 절벽에 달해 있음을 실감하는 시대다.
소비 절벽 상황은 브랜드의 생명 주기를 더욱 단명하게 한다. 브랜드로 발을 디딤과 동시에 사장(死藏)의 도입기로 접어든다는 말이다. 태어나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