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에서 상류 사회의 추악한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한 '강복희' 역의 김혜선은 2014 SBS 연기대상에서 특별연기상(장편드라마 부문)을 수상했다.
배우 최정윤은 소녀 가장에서 상류층 자녀로 출생의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 은현수의 파란만장한 삶을 극적으로 그려내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정윤은 수상소감에서...
복희의 수감으로 끝난 ‘청담동 스캔들’은 에필로그로 강복희의 이야기를 그렸다. 에필로그를 통해 공개된 복희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화장을 곱게 한 채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복희는 커피를 마시며 영자 신문을 읽어 여유롭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이때 한 남자가 복희 옆으로 다가왔고, 복희는 “티라미슈 먹고 싶다고 했는데 또 단팥빵이야?”라고 불만을 가득...
역대급 악역을 선보인 김혜선은 마지막까지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강복희의 모습을 표현했다. 강복희는 결국 배신을 당해 길거리 노숙자로 전락했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비밀스러운 욕망과 상류 사회의 추악한 스캔들을 다룬 드라마로 지난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아침드라마임에도...
시청자들은 악녀 '강복희(김혜선)'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에 관심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2일 방송 예정인 '청담동 스캔들' 119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와 최세란(유지인)은 사라진 우순정(이상숙 분)을 찾아간다. 우순정은 자기 앞에 앉은 최세란에게 "거기 누구시냐구요"라며 앞을 보지 못함을 드러냈고, 이 모습을 바라보던 은현수는 숨죽여 오열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8회에서는 강복희(김혜선 분)기 살인교사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앞서 복희는 자신의 이중장부와 배임 횡령 증거자료를 빼앗기 위해 사람을 시켜 은현수(최정윤 분)와 우순정(이상숙 분)을 다치게 했다.
이날 체포된 복희는 현수를 불러 "너도 알지 않느냐. 나는 언제나 위기 때마다 빠져 나왔다....
우리 아빠 회사 무너뜨리려고 뒤에서 작업한 사람 바로 당신 강복희잖아”라고 그동안 숨겨온 본심을 드러냈다.
당황한 복희는 “너희 아빠는 우리 대복상사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구해준 사람인데 내가 왜”라며 변명하려 했지만, 재니는 “결국 당신 장난에 놀아난 우리 아빠는 끝까지 회사를 살려보려고 이리저리 뛰어봤지만 당신은 끝내 우리 아빠를 짓밟았다”고...
순정은 “강복희 조심해. 그 인간 지금 독만 남았어. 그 인간이 혹시 너 건드릴까봐 너무 불안해”라고 현수를 걱정했다. 이를 들은 현수는 일부러 “신경 쓰지 마”라고 화를 냈고, 현수의 진심을 알고 있는 순정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그저 행복해”라고 말한 뒤 떠났다.
청담동 스캔들 116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16회,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이날 강복희는 이코노매거진에 전화해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이코노매거진 측은 "합의 안하고 우리 언론사와 은현수씨 명예 보상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복희는 "광고주로서 몹시 불쾌하다"며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그 회사 광고 안 빼려고 했는데"라고 협박했다.
이코노매거진 측은 "아니. 빼세요....
25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중국 사업을 진행하는 강복희(김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니(임성언)는 강복희에게 “투자금이 없는데 중국 사업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강복희는 투자자 제니퍼리에게 자금을 융통할 생각으로 “어음을 계속 발행해라. 일주일이면 투자자 온다”고 말했다.
이어 강복희는 최세란(유지인)에게 전화를...
가사도우미는 음성 파일을 통해 “그 집에서 가사도우미해서 다 아는데 그 집 둘째 아들 왜 죽은지 아느냐”며 “강복희 그 여자가 며느리 몰래 둘째 아들 걸로 인공수정 하려고 했다. 그 아들이 충격 받고 나갔다가 교통사고로 죽은 거다”라고 폭로했다.
녹음 파일을 접한 복희는 “내 아들 죽여 놓은 주제에! 한박사 박비서에 가정부까지! 너 감옥에 들어갈 때 싹 다...
‘청담동 스캔들’ 112회
‘청담동 스캔들’ 강복희가 최세란을 향해 현수를 모욕했다. 최세란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강복희에게 돈을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2회에서는 세란(유지인 분)이 청담동 스캔들이란 제목의 폭로기사를 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란은 현수(최정윤 분)가 복희(김혜선 분)에...
한박사는 “강복희 회장님이 큰아들 불임인 거 숨기려고 둘째 아들 정자로 인공수정을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고, 박비서는 “은현수씨한테 피임약 먹인 거 맞다. 강회장이 시켜서 2년 동안 제가 피임약 구매했다”라고 말해 복희는 경악케 했다.
청담동 스캔들 111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11회, 이제 복수를 시작하는 건가. 근데 복수가 별로 통쾌하지...
현수는 "이제야 그 집에서 나온 건가?"라며 영인에게 물었고, 영인은 떨리지만 의연한 척 하며 "조용히 살려 했지만 강복희가 자신을 꼬드겼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모든 것이 탄로 났음에도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영인을 보며 현수는 "너는 아직 먼 것 같다"고 한심하다는 듯한 눈빛을 보였다.
영인은 현수에게 미안하다는...
23일 방송된 SBS 아침 일일극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연출 정효) 111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의 ‘청담동스캔들’ 특집기사가 만천하에 공개된 후 강복희(김혜선)가 흥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사의 주인공인 강복희는 은현수에 전화를 걸어 “허위사실 유포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아? 당장 기사 내리고 사과문 올려”라고 따졌다.
은현수는...
22일 방송된 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김지은 극본, 정효 연출) 110회에서는 강복희(김혜선)가 최세란(유지인)에게 목을 졸리는 꿈을 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세란은 강복희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강복희는 그를 향해 “몸은 좀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세란은 멱살을 잡으며 “네 얼굴 보니까 또 다시 구역질난다. 감히 네가 내 딸을 짓밟아?...
강복희(김혜선 분)가 살려달라고 빌게 만들고 싶다. 세상 사람들 모두한테 벌받게 하고 싶다"고 서러웠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최세란은 "내가 네 앞에 강복희 그 인간이 살려달라고 두 손 두 발 다 빌면서 피눈물 흘리도록 도와줄게"라며 복수를 다짐했다.
청담동 스캔들 110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청담동 스캔들 110회, 흥미진진하다...
재니는 “강복희 회장, 형님 몰래 영양제라고 속이고 2년 동안 피임약을 먹였다”며 “천하디 천한 몸에서 대복상사 후계자를 볼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복희의 악행을 전했다. 이어서 재니는 “2년 동안 피임약 먹인 걸 내가 했다고 거짓말 했다”고 덧붙였다.
재니의 말에 충격을 받은 세란은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런 모습을 본 재니는 “근데 갑자기...
재니는 “요즘 나 강복희 비서 노릇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주나는 왜 비서 일을 하느냐고 물었지만, 재니는 끝내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다.
이에 주나는 “너 아직도 나 못 믿어? 나 현수 언니 편이야”라고 결백을 주장하면서도 “하긴 나라도 못 믿겠다. 내가 한 짓이 있는데”라고 자괴감에 빠졌다. 이어서 그는 “어떻게 우리 엄마 천륜 끊는 일에 내가 앞장...
그리고 강복희가 시킨 일이라는 것도. 강복희가 우리 엄마 쥐고 흔드는 거 더 이상 못 본다”고 은현수를 보챘다.
현수는 “내 엄마가 우순정이라서 못 밝혔어. 근데 강회장이 눈치채고 날 협박하더라. 그걸 보는데 이 사람은 나 한명 벌주고 말 사람이 아니구나 깨달았어”라면서 “강복희 회장의 실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알릴 거다. 훌륭한 기업인의 가면 벗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