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110회, 유지인 김혜선에 "구역질난다" 목 졸라...'알고보니…'

입력 2014-12-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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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110회

(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유지인이 등장하는 악몽에 시달렸다.

22일 방송된 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김지은 극본, 정효 연출) 110회에서는 강복희(김혜선)가 최세란(유지인)에게 목을 졸리는 꿈을 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세란은 강복희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강복희는 그를 향해 “몸은 좀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세란은 멱살을 잡으며 “네 얼굴 보니까 또 다시 구역질난다. 감히 네가 내 딸을 짓밟아?”라고 말해 강복희를 당황케 했다.

최세란은 “너도 한 번 당해봐. 강한 사람한테 짓밟히는 기분이 어떤지 너도 한 번 똑같이 당해봐라”라며 “힘없고 약한 사람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겠다”라고 소리쳤고, 강복희는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강복희는 꿈에서 깨어나 “이런 꿈을 왜 꿨지?”라며 혼잣말로 의아해했다.

이날 ‘청담동 스캔들’110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와 최세란이 30년 만에 친모녀 관계로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고, 오열한 두 사람은 강복희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청담동 스캔들 110회 방송에 네티즌들은 "청담동 스캔들 110회, 김혜선 언제부터 당하는거임?", "청담동 스캔들 110회, 일본 여행 중이라 청담동 스캔들을 못 본다", "청담동 스캔들 110회, 복수 시작하면 내가 다 후련할 듯", "청담동 스캔들 110회, 청담동 스캔들 OST 음아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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