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강배권)가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와 통합을 추진한다.
이 협회는 7일 경기 경북 칠곡군의 세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6년 정기총회에서 대중골프장과 회원제골프장 상생 추진과 정부의 골프 활성화 방안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골프장경영협회와의 통합을 정식으로 제안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골프대중화 확산 사업으로
골프대중화에 물꼬를 튼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강배권 회장. 그는 요즘 마음이 편치가 않다. 대중 골프장들의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탓이다. 특히 회원제 중심으로 운영하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가 개별소비세 폐지를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군인들의 체력단련장인 군관련 골프장들이 그린피를 낮추면서 인근지역 대중제 골프장이 고사(枯
강배권 회장(63)이 3년 임기의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지난 12일 백제컨트리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강배권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중골프장협회 부설 잔디연구소(소장 김두환)를 출범시켰다.
강배권 회장은 “향후 협회 운영은 전체 대중골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투자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