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피해는 주택 28채, 펜션 12채가 전소 또는 부분 소실됐으며, 기타 1채와 호텔 4동도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이 쉽게 잡히지 않으면서 문화재 보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화재청은 경포대 주변에 물을 뿌리며 예방 조치에 나섰지만, 산불 피해가 확산하면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강릉 경포대의 현판 총 7개를 떼어내 인근 오죽헌박물관으로 옮기는 중이다....
고등학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8년 12월 강릉 펜션사고 등 CO 중독 사고를 막기 위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강릉 펜션사고를 포함, 지난 5년간 24건, 5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가스보일러를 신설...
2018년 12월 발생한 '강릉 펜션 유독가스 질식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가스보일러 설치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또 민간 중심의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기업 가치 산정이 어려운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쉬워진다.
29일 기획재정부는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부처별 제도와 법규 사항 등을 정리한...
고등학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8년 12월 강릉 펜션사고 등 CO 중독 사고를 막기 위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보일러 제조사에게 가스보일러 판매 시 경보기를 함께 포함해 판매하도록 규정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올해 8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보일러(도시가스, LP가스)가 신규 설치되는 숙박시설...
2018년 고교생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 사고 관련 펜션 운영자 등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9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펜션 운영자 김모 씨에게 금고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가스보일러 시공업체 대표 최모 씨는 징역 2년, 작업자 안모 씨 금고 2년,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원 김모 씨는 금고 1년6개월을...
강릉 펜션 사고 업체는 민박업으로 등록돼 있었으나 최근에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이 불법 숙박영업을 하면서 지자체의 모니터링을 피하는 문제도 꾸준히 제기됐다.
농림부 관계자는 “규제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다”라며 민박업 신고 요건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법 개정이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대부분 임차한 주택의 사업장에서...
특히 2018년 12월 강릉의 한 펜션에서 고등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보일러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대형 인명사고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2차 기본계획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선진 가스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정부는 일반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숙박시설, 농어촌 민박 등은 가스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는 경우는 물론 기존...
앞서 워마드는 아덴만 작전 이후 귀국 현장에서 홋줄 사고로 숨진 고(故) 최종근 하사와 강릉 펜션사고 희생자, 백석 온수관 파열사고 희생자 등 다수 남성들의 죽음을 있따라 조롱한 바 있기 때문.
한편 주영욱 씨는 필리핀 출장 중 총격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외교 당국은 현지에 공조 수사팀을 급파해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연말 일어난 강릉 펜션 사고 같은 인재(人災)를 막기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어촌민박 안전관리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강릉시 한 펜션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마련됐다. 이 펜션 가스보일러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되면서 이곳에 머물던 고3 학생 세 명이 숨지고 7명이 중태에 빠졌다....
그러나 지난 연말, KTX 탈선, KT 통신구 화재, 열수송관 파열, 강릉 펜션 사고 등 일상과 밀접한 사고들이 국민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정부가 챙겨야 할 안전영역이 더욱 많다는 경각심을 갖겠습니다.
넷째, 혁신적인 인재를 얼마만큼 키워내느냐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임기 내에 혁신성장 선도 분야 석박사급 인재 4만 5000명, 과학기술·ICT 인재 4만...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캠핑카 안 일산화탄소 농도는 360ppm으로 측정됐다. 이는 정상수치 20ppm보다는 18배가 높은 것이며, 강릉펜션사고에서 측정된 수치가 150ppm에서 159ppm였던 것과 비교해도 두배를 넘는 것이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4일 강원지방 경찰청은 강릉펜션사고와 관련해 무자격으로 보일러 설치를 한 최모씨와 시공업체 관계자 2명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또 펜션운영자 등 7명을 동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번 강릉 펜션사고의 핵심은 어긋난 연통이 어떻게 빠졌느냐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2주에 걸쳐 감정을 한 결과 지난 2014년 펜션이...
강릉 펜션 사고를 당한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4일 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이날 마지막으로 브리핑을 전달하면서 "학생 두명이 이날 오후 퇴원한다"면서 "아직 병원에 남은 학생들도 모두 올해 안으로 병원을 떠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 원주세브란스...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가스 누출 사고를 당한 서울 대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24일 오후 퇴원한다.
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일반 병실에 있는 학생 2명의 치료가 거의 마무리단계"라며 "결과를 확인할 뒤 이날 오후 4~6시께 퇴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희동 센터장은 "두 학생 모두...
고등학생 3명이 숨진 강릉 아라레이크펜션의 보일러 급기관에서 벌집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사고가 난 201호 펜션 보일러는 바깥 공기가 유입되는 급기관(주름관 형태)이 벌집에 막혀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급기관은 보일러에 적당량의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급기관이 벌집으로 막혀 보일러가 불완전연소 상태가...
김 장관은 이날 강릉시청에서 열린 강릉 펜션사고 수습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사고로 숨진 학생들을 추모하는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김 장관은 "자식 잃은 슬픔을 참척(慘慽)이라고 하는데 그 슬픔 속에서도 조문을 받아 주셨다"며 "공직자로서 정말 죄인 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마지막 등교를 하고 우리...
강원도 강릉 펜션 사고로 사망한 서울 대성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명의 발인이 21일 엄수된다.
강릉 펜션 사고로 숨진 학생 1명의 발인은 이날 오전 8시, 나머지 2명은 낮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강릉 고려병원과 강릉아산병원에 안치돼 있던 학생 3명의 시신은 19일 오후 2대의 헬기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이들 학생의...
발표된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언급하며 "자영업의 혁신과 성장이 가능한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김 정책위의장은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펜션 등 민박시설의 안전대책과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당과 정부는 국민안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이 강릉 펜션 사고를 당한 고교생들을 향한 모욕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20일 경찰은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인터넷 사이트들의 사이버 순찰을 실시하고 모욕성 게시물을 발견하면 내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모욕성 게시글을 발견 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 및 차단을 요청한다.
지난 18일 발생한 사고 이후 일부 극단적인 성향의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