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주택시장 분위기가 한산해졌다. 2018년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관망세를 보였던 작년 여름과 비슷하다.
28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강남의 주택 매매거래지수는 18.9로 전주(22.6)보다 3.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작년 6월 24일 주간 지수인 19.7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다.
매매거래지수는 0~200
싸늘했던 주택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취득세 영구 인하와 양도세 폐지 덕분이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KB국민은행이 부동산정보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1월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월대비 0.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월 연속 오름세다. 이 지수가 5개월 연속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