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점자의 날.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6점식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것을 기념한 날이다. 국내 대표 식품기업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의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는 점에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제품 포장에 점자 표기를 적용하며 시각장애인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불편 해소에 주력해 왔다
오뚜기는 지난해 간편식, 라면, 소스 등 주요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라면 부문에서 26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1969년 설립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오뚜기는 식품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는 비전으로
오뚜기는 기업 브랜드 강화와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소통’이다. 오뚜기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신설한 ‘브랜드경험’ 카테고리 내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 브랜드 공간, 공장
풀무원 ‘요거톡’ㆍ롯데 ‘빅팜’, 비주력 제품“정부 가격 인하 압박에…보여주기식 불과”시민단체ㆍ전문가 “소비자 눈치보기 행태”
정부의 물가 안정 압박에 식품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하고 있다. 다만 요인이 뚜렷하지 않은 데도 인상에 나섰다 이를 취소하거나 비인기 품목만 가격을 동결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이 이어진다.
18개 유형 452개 품목 생산…시장 1위 제품 다수스마트 팩토리ㆍAI 검사 시스템 갖춰
카레, 케첩, 마요네스…오뚜기 시장 1위 제품 모두 이곳에서 만듭니다.
8일 충북 음성 소재 대풍공장에 들어서자 오감 중 가장 먼저 사로잡힌 것은 바로 '후각'이었다. 입구부터 은은하게 풍긴 카레 향은 생산 설비에 다가가자 더욱 강하게 진동하기 시작했다.
이날 방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을 마무리 지으며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일감 몰아주기 지적 논란을 일부 해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뚜기는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 합병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뚜기는 상장회사인 조흥을 제외한 모든 관계회사를 100% 자회
오뚜기가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를 합병해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 일감 몰아주기 지적에 따라 지배 구조 개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뚜기는 이날 오뚜기라면지주를 소규모 합병하기로 했다. 존속회사는 오뚜기이며, 소멸회사는 오뚜기라면지주다. 합병 후 상호는 오뚜기가 된다. 같은날 오뚜기는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도 소규
오뚜기는 국내 식품산업의 초창기에 공익성 추구, 스위트홈 추구, 미래지향 추구를 경영이념으로 의식주 가운데 가장 기초가 되는 국민들의 식생활을 해결하고 인류 식생활 향상을 위해 설립된 지 올해로 53년째를 맞았다.
오뚜기는 지금까지 카레, 스프, 케찹, 마요네스, 레토르트, 순식물성 마아가린 등 국내 최초의 제품들을 생산, 선보이면서 우리나라 식생활
‘#노브랜드 #골프장갑 두장에 9800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이 해시태그를 올리자 해당 상품은 다음날 품절사태를 일으켰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통업계도 이를 활용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룹 회장들이 SNS를 이용해 자사 상품 홍보에 나서면서 이른바 ‘완판남’ 대열에 합류하고
오뚜기 오동통면이 백종원과 함영준 회장의 통화에 화두로 오르내리고 있다.
오뚜기 오동통면은 1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완도 다시마의 재고를 해결하기 위해 함영준 회장과 통화를 하면서 자연스레 소환됐다.
오뚜기 오동통면은 다시마 1장이 들어가는 현재 판매 중인 라면이다. 2년간 쌓인 다시마의 재고를 해결방안으로 함영준
최근 식품업계에서 '착한 기업'을 향한 이미지 메이킹이 활발하다. 규모가 작은 협력사와 손잡고 제품을 출시하거나, 회사 사업과 관련 없는 청년 자립 사업을 지원하는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착한 기업'은 눈앞의 이익 창출보다는 공익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벌여 장기적으로 기업 이미지 개선을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소비자에게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최근 수년간 시장 점유율이 떨어졌던 ‘라면 대장’ 농심이 지난해 건면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반등을 꾀하고 있다. 올해 초 선보인 ‘앵그리 RtA’까지 히트 조짐을 보이며 ‘1등의 반격’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1985년 업계 1위에 오른 이래 현재까지 농심은 왕좌를 수성하고 있으나 최근 10년간 국내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하락해 왔다. 5
유통ㆍ소비재 시장은 소비 트렌드 변화가 활발해 최고경영자(CEO)가 자리를 오래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업계 ‘장수 CEO’로 꼽히던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올해 초 회사를 떠났고, 최근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와 이동호 현대백화점 부회장도 연말 인사 시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굳건히 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식품기업 오뚜기와 손잡고 이색 협업 의류를 선보였다.
한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는 오뚜기 CI(기업 이미지)와 영문명을 넣은 ‘시스템옴므X오뚜기’ 한정판 의류 9종을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섬이 유명 아티스트가 아닌 일반 기업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밀레니얼 세대
오뚜기는 지난 10년간 주요 라면 제품의 가격을 동결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갓뚜기로 칭송돼 왔다. 업계는 라면 시장 2위 오뚜기의 시장 점유율이 올해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오뚜기에 흠이 있다면 지배구조다. 2017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지배구조 부문 D등급 최하위 평가를 받았던 오뚜기는 이후 지난해까지 개선 작업에
1959년 생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식품업계 대표적인 돼지띠 CEO로, 오뚜기 창업자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1984년 오뚜기에 입사해 ‘식품보국’을 기치로 삼은 오뚜기의 경영혁신을 주도했다. 2000년 3월부터 오뚜기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함 회장은 2007년 오뚜기 매출 1조 원을 이끌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2
“웃음이 건강한 사람이다. 생각도 올바르다”
연극배우 함연지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재벌 3세 이미지를 뒤집었다.
함연지는 오뚜기 그룹의 창업주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랭크돼 있으며 360억 원 가치의 주식을 증여 받았다. 현재는 연극무대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1일 ‘해피투게더4’에
일명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는 무차입(실질부채 ‘0’) 경영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오뚜기가 마트 판매 직원 정직원 고용 등 쏟아지는 미담 속에 탄탄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지만, 지난해 일감 몰아주기 이슈로 골머리를 앓았고 올해는 대규모 자금을 들여 관계기업 지분 매입을 통해 이슈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선 자금 소요로 인한 차입금
38년 만에 전면 개편을 앞둔 공정거래법이 입법예고된 지 한 달이 지났다. 조만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국회로 넘어갈 예정인 가운데, 개정안이 지주사 지분율 등에 까다로운 기준을 담은 만큼 유통업계도 지배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을 공개하고 입법예고를 시작했다. 당시 김상
소비자들 사이에서 ‘갓뚜기(God+오뚜기)’로 잘 알려진 식품업체 오뚜기가 최근 계열사를 잇따라 흡수합병하고 있다. 일감몰아주기 논란에 선제 대응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그간 쌓아올린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지키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뚜기는 17일 풍림피앤피지주와 상미식품지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