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는 오는 13일부로 회사 측 불법대체인력의 공장 출입을 더 이상 막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갑을오토텍 노조는 지난해 7월 8일부터 장기간 공장을 점거하며 노사 간 갈등을 지속해왔다. 이에 따른 손실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지회 측은 “조속한 공장 정상화의 길을 여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대해 손찬희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사무장은 “사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한 직장폐쇄를 강행했기 때문에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이라며 “정확한 재무제표는 연말에 회사가 공개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현대자동차가 부품이 없어 출고 안한다는 말이 나오던가”라며 “쟁의 기간에 해당하는 매출을 계산한 것이 700억 원이고, 실질적으로는 회사...
갑을오토텍은 18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본사 정문을 통해 관리직 사원들을 회사로 들여보내려 했지만 민주노총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의 저지로 무산됐다. 노조가 “쟁위 행위 중 채용된 사원은 출근 불가”라며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노조원들과 관리직 사원들이 맞서며 양측에서 모두 한 명씩 허리와 발목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회사측의 출근 시도는 13일...
현시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 위원장, 이재헌 갑을오토텍 노조 지회장 등 23명은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기관증인으로는 이기권 고용부 장관과 조경규 환경부 장관 등 221명이 채택했다.
오는 26일 고용노동부, 27일에는 환경부 국감을 각각 개최하고 이어 두 부처의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3일과 14일에는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한편 환노위는 오는...
", "비밀번호 바꾸라고만 하고 보상에 대한 말은 없네"
안예은, ‘#내가 메갈리아’ 발언 하루 만에 사과…“노이즈 마케팅?”, “사과받아줘야”
[카드뉴스] ‘노사갈등’ 갑을오토텍, 결국 직장폐쇄…“불법 쟁의행위" vs "회사가 교섭회피”
갑을오토텍이 결국 오늘(26일) 직장폐쇄를 단행했습 니다. 아침 7시 40분부터 시작된 직장폐쇄는...
10일 갑을오토텍에 따르면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소속 생산직 노조원들은 지난 8일 야간부터 충남 아산공장을 점거한 후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측은 기본급 인상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임금교섭 재개를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이달 초까지는 3~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하다가 지난 5일부터 7시간씩 파업에 들어갔다.
사측은 노조가...
황 총리는 이어 “지난 17일 발생한, 경찰과 특전사 출신들로 구성된 갑을오토텍 제2노조 조합원들이 금속노조 갑을오토텍 지회 조합원들을 집단 폭행한 사건을 아느냐”는 서 의원의 물음에 “전에는 모르던 사건이고 이번에 내용을 좀 알아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30분 만에 출동한 경찰이 폭행을 막지도, 연행도 않고 봐주기했다”고 서 의원이 비판하자 “경찰에서...
유성기업 노조의 상급 산별노조인 금속노조는 24일 오후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유성기업 공권력 투입에 대한 긴급 대응 지침을 결정했다.
금속노조는 우선 25일 소속 충남지부와 대전충북지부가 대응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금속노조는 충청권 지부의 파업집회에 기아차, 한국GM, 만도 지부 등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소속 지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