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해당 가금류 농장도 출입구 차단장치와 소독설비, 축사 입구 전실 등을 마련해야 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06년 이후 메추리와 칠면조 등 가금에서는 지금까지 28건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대규모 농장도 방역을 강화한다. 닭 1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소독 효과 강화를 위한 '터널식 소독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에콰도르엔 현재 1810개의 가금류 농장이 있고 농업이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3%를 차지하고 있어 AI가 경제에 미치는 피해도 클 것으로 보인다.
페루에선 최근 몇 주 사이 해변에서 5500마리가 넘는 펠리컨이 죽은 채 발견됐다. 생물학자들은 올해 AI 변이로 인해 지금까지 사망한 펠리컨이 1만3000마리가 넘는 것으로 추정한다.
페루 정부도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의 정밀검사 주기를 단축하고 모든 가금류는 출하 전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1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긴급 가축방역 상황 회의를 열고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10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원앙)에서 이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검출됐다. 올해 3월 24일 강원 고성...
농장 간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AI가 발생했을 경우 감염된 가금을 신속하게 살처분하고, 다음 달부터는 행정명령을 통해 시·도 간 가금류 분뇨차량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축산 관련 사람과 차량의 이동을 통제한다.
방역이 미흡한 농장에는 행정처분만 하는 대신 현장지도와 컨설팅을 통해 실제 부족한 부분을 보완토록 한다.
지난해 시범 도입한 질병관리 등급제...
NOPO는 ‘문제 없음’이라는 뜻의 ‘No Problem’과 ‘핀란드에서 온 북유럽 가금류’라는 의미의 ‘Nordic Poultry from Finland’로부터 철자와 의미를 가져와 탄생한 핀란드 프리미엄 닭고기다. 음식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 아래 핀란드의 우수한 친환경 방목 환경에서 사육한 닭으로 생산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국가 차원에서 사육 인프라 조성 및 사육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시행된 충청북도 진천군의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가 21일부로 전면 해제된다.
충청북도는 20일 “AI가 최종 발생한 농장에 살처분 및 청소, 소독 조치를 완료한 뒤 30일이 지남에 따라 방역대 내 가금 농가 97곳에 대해 정밀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동제한...
당국은 “고기와 호밀, 귀리, 메밀, 설탕, 기장, 소금 수출이 중단될 것”이라며 “밀과 옥수수, 가금류, 계란, 기름 수출은 당국의 허가가 있는 경우에만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우크라이나 전역의 마트가 식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은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역시 세계 곡물 수출의 상당분을 차지하는 만큼 식량 위기를 키우고...
실제로 이번 겨울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사례는 총 19건에 살처분된 가금류는 약 180만 마리로, 지난 겨울 전국적으로 약 3000만 마리가 살처분 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특히 달걀 가격과 연결되는 산란계의 경우 지난 겨울 약 1700만 마리가 살처분 됐지만 이번 겨울에는 66만 마리가 살처분되는 데 그치고 있다.
이같은 방역 성공을 두고...
충남도는 12일 고병원성AI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500m 내 가금류 28만6000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조치하고 3km, 10km로 각각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AI는 3일 천안 풍세면 용정단지 산란계 농장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11번째 발생이다.
충남도와 인접한 세종시도...
영국 정부는 AI에 감염되지 않도록 실내에서 가금류를 사육하도록 농가에 주문했다. 유럽 최대 닭 생산국인 폴란드는 이미 11월 초부터 100만 마리 이상의 조류를 살처분했다. 덴마크 칠면조와 독일산 거위도 피해를 봤다. 프랑스는 올해 초 오리 농장에서 대규모 AI 발병으로 타격을 받았는데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다시 감염이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
한국과 중국...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산업계 요구에 대응해 트럭 운전사와 농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1만500명분의 임시 취업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 트럭 운전사 5000명, 가금류 산업 근로자 5500명이 그 대상이다.
영국은 그동안 트럭 운전사·요리사 등 폭넓은 분야에서 EU로부터 노동력에 의존해왔는데, 브렉시트로 인해 EU 시민이...
KT는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해 질병에 감염된 농장 방문자들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고 데이터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감염병 확진 장소의 동선 및 접촉 방문자를 분석, 가금류에 사료를 공급하는 차량이 질병 전파 매개임을 밝혀내기도 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ABCD(AIㆍBigdataㆍCloudㆍData)가 강조되다 보니 민간에서는 CDO가 없어서 난리”라며 “데이터를...
현재 SOP 상 살처분 범위는 발생 가금농장 3㎞ 이내다.
올해 2월 15일 농식품부는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1㎞로 축소했지만 '한시적'이라는 단서를 붙였다. 이 범위 축소는 지금까지 이어지는 상황으로 업계는 기존의 500m까지 축소하는 것을 명문화해달라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2018년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500m에서 3㎞로 늘었고, 이번 겨울 가금류 수천만...
남부 가금류 농장서 7명 걸린 것으로 나와아직 사람 대 사람 전파는 확인 안 돼 러시아 국립 연구소, 진단 키트·백신 개발 착수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도 힘겨운데 또 다른 바이러스와의 사투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권리보호...
이번 겨울 충북에서만 고병원성 AI로 처분된 가금류는 257만 마리에 달하며, 전국에서 살처분된 가금류는 2000만 마리를 넘어선다.
중수본은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주는 축사 밖이 광범위하게 오염돼 있을 수 있다는 인식하에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장 곳곳과 차량, 사람, 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중수본은 발생지 3km 이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취했다.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이에 이천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되게 됐다.
중수본은 “농장주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석회 도포와 농장 마당 청소, 소독, 장화...
2019년부터 강화된 HPAI 긴급행동지침으로 감염지역 반경 3㎞ 내의 가금류는 이틀 안에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을 하라는 행정명령이다. 산안마을농장은 ‘동물복지형 방역 선진화 농장’에 선정되어 경기도와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기존의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에 더해 사료 반입과 달걀 반출 위치 추적, 외부접촉 차단 등 선진적인 방역체계를 갖추고, 2018년 800m 인근...
질병이 확인되면 발생농장의 반경 3㎞ 내 가금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한다. 살처분 농가는 모두 371개이며 이중 산란계 농장은 134개(36.1%)에 달한다. 살처분이 이뤄진 농장의 수와 개체의 마릿수 모두 산란계 농장이 가장 많다.
이처럼 고병원성 AI로 산란계 농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으면서 22일 특란 10개 산지 가격이 1697원으로 작년...
반경 10㎞ 이내 12개 가금류 농장의 58만 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웃 지자체인 여주·용인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는데 결국 이천까지 확산했다"며 "가금류 농장 주변과 청미천 등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 소독을 벌이고 농장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인접 지역 가금류 이동을 제한하고 농장 반경 3㎞ 내에서 사육 중인 가금 45만2000마리를 살처분하게 된다.
한편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