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영업 중단된 제2롯데월드 수족관과 영화관의 재개장을 빠른 시일내에 허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언론사 경제부장단과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국민안전처에서 영화관과 수족관과 관련해 크게 우려가 없다는 공문을 보내왔고 서울시도 독자적인 시민위원회가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 논의 중"이라며 "(재개장까지) 시간이 크게 오래 걸릴 것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제2롯데월드의 개점휴업 상태가 4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동과 누수에 따른 영화관과 수족관 영업정지로 일평균 방문객수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500여개에 달하는 입점업체의 매출도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들 중 일부가 매장을 철수하거나 이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자, 지역 정치권과 입점업체들을 중심으로 서울시의 ‘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