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임기 후반기 국정운영 키워드로 제시된 '양극화 타개'에 대해 서민-중산층 강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양극화 해소 대책은 민생 대책이자 내수를 끌어올릴 대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트럼프 2기 정부가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한국을 패싱할 가능성은 낮게 봤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43차 백브리
수도권은 주거 불안정이, 지방은 고용 안정이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저출산 대응을 위해서는 수도권은 청년가구의 주거안정성 개선, 지방은 안정적인 고용 기반과 정주 환경을 강화하는 균형발전정책을 확대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국토 불균형과 저출산의 관계(지역별 고용·주거 불안정이 출산율
정부가 단계적으로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을 추진한다.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제(소정 40시간+연장 12시간) 적용 유예는 현장 상황을 보고 결정한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그간의 성과로는 노동현장 불법 관행 개선, 노동조합 회계 공시 시행, 근
15일 기재부 유튜브 생중계서 최종 순위 결정
기획재정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 ‘202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의 상위 4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자리·노동시장 △출산·양육 △교육·대학 △환경·기후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총 266건 접수됐다.
제출된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개혁 통해 EU 우등생 등극
2010년대 극심한 재정위기 ‘유럽의 문제아’라고 불리던 남유럽 국가들이 최근 높은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유럽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12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최근 경제성장이 두드러지는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등 남유럽 3국의 경제성과를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2012년 혹독한 재정위기로 국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만나 “민생의 핵심은 기업활동”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1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손경식 경총 회장에게 “성장이 곧 복지이자 발전”이라며 “기업 활동이 원활하게 되도록 지원하는 게 국민 일자리를 늘리고 국가의 부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성장 발전의 과정에서
29세 이하와 40대가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고용보험 가입자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개월 연속 감소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10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49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8000명(1.4%) 증가했다. 19만4000명 증
경총, 11일 이재명 초청 간담회 개최손경식 회장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우려△노동시장 활력 제고 △노사관계 선진화 등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미래세대를 위해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경총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부의 단기적 정책보다는 경제 체질 반영”트럼프 정책이 인플레 자극?...“답하기 이르다”
매파 성향이 강한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닐 카시카리 총재가 9일(현지시간) “경기 호조와 생산성 확대로 금리 인하 폭이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7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한 결정 이후 나온
재직조건부 정기상여금 통상임금산입 시…年 6조7889억 인건비 발생
재직자 조건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산입할 경우, 기업 경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대ㆍ중ㆍ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재직자 조건부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 시 경제적 비용과 파급효과’ 보고서를 통
내년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가 제약받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당선된 이후 ‘미국 대선 이후 신정부 경제정책과 영향 점검’ 보고서를 통해 “향후 정책이행 시기와 강도에 따라 통화정책 기조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할 전망”이라며 “2025년 트럼프 행정부
미국이 정책금리를 추가로 인하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통화정책보다 미국 대선에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는 8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결과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평가 및 금융시장 반응을 조사한 보고서를 통해 “시장 관심이 FOMC 회의결과보다는 주로 美 대선에 집중된 가운데 전일 강도 높게
최저임금 결정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기구가 발족했다.
고용노동부는 8일 서울 영등포구 파크원 타워2에서 김문수 장관 주재로 ‘최저임금 제도 개선 연구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노동개혁 과제 발굴을 위한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 좌장이었던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와 김기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동배 인천대 경영학과
2회 연속 인하로 미국 경제 지탱나스닥 종가 첫 1만9000선 상회트럼프 감세 정책, 위험 자산 호재
뉴욕증시가 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결정에 상승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59포인트(0.00%) 밀린 4만3729.34에 장을 마감했다. S&P5
국제유가가 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67달러(0.93%) 오른 배럴당 72.3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월물 가격은 전장보다 0.71달러(0.95%) 오른 75.6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 첫 1만9000선 웃돌아
뉴욕증시가 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결정에 상승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59포인트(0.00%) 밀린 4만3729.34에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44.06포인트(0.74%) 오른 5973.10
한미 금리차 1.5%p“인플레 여전히 다소 높아”성명에 "인플레 더 큰 자신감" 내용 빠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연준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열고 기준금리를 4.5~4.75%로 만장일치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오해 초부터 노동
트럼프 정책, 인플레 재점화 우려금리인하 속도 늦어질 수도“대통령 통화정책 발언권” 주장도 불안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선거 재선 소식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2년 반에 걸쳐 가까스로 낮춰 놓은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할 가능성이 큰 데다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6일(현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남은 임기 2년 반 민생의 변화를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2027년 5월 9일 제 임기를 마치는 그 날까지 모든 힘을 쏟아 일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물가·주택시장 안정,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약자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