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어플 배달통은 배우 마동석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광고에서 마동석은 치킨, 피자, 족발 등 배달업체 배달원들과 골목에서 우르르 몰려나오며 “많아야 하는 건 따로 있다. 배달업체수 1위. 우리가 제일 많아”라고 외치며 배달통이 등록 배달업체수가 20만개로 최다 배달앱임을 강조한다.
특히 광고 초반 “광고만 많아” “배달이 많은데 없나” 등의 대사와 함께 다른 배달앱 광고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장면은 웃음을 유발한다.
배달통 김태훈 사업본부장은 TV광고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서비스 구축과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이 1순위라는 방침을 지켜왔기 때문에 서비스 오픈 4주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매스미디어 마케팅을 시작하게 됐다”며 “배달통은 이번 TV광고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그를 바탕으로 모바일결제 수수료를 더욱 낮추는 등 업체와 상생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