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제보자’가 누적 관객 수 69만명으로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과 MBC ‘PD수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임순례 감독의 작품이다. 차태현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는 65만명의 누적 관객 수로 2위를 기록했다. 할리우드 SF 스릴러 ‘메이즈 러너’는 3위에 올랐다.
TV는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33.6%(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로 왕좌를 지켰다. KBS 2TV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는 24.7%의 시청률로 2위를 유지했다. KBS 1TV 일일극 ‘고양이는 있다’는 시청률 20%로 3위다.
음악은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권순일, 박용인이 함께 부른 ‘틈’이 1위에 등극했다. 김동률의 6집 타이틀곡 ‘그게 나야’가 진입 첫 주 2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