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림암센터가 매년 10월 둘째주에 진행되는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을 맞아 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정착을 위해 노력한 모현센터의원 의사 정극규씨를 포함해 완화의료 전문기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8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오후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걷기 캠페인이 열렸다.
9일에는 서울 시민청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주제로 토크콘서트, 뮤지컬, 어린이 구연동화와 편지보내기, 도장·스티커 받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하며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