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의 재능을 처음으로 찾아준 스승 송희 SBS 해설위원이 손연재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손연재가 리듬체조를 처음 시작했을 때인 초등학교 시절의 스승 송희 위원은 1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손연재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송희 위원은 “리듬체조는 첫 기본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입문 당시 스트레칭이나 발레 수업 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두는 일이 많다”며 “손연재 또한 입문 처음에는 슬럼프였다. 그 고비를 잘 넘기고 지금은 아시아의 리듬체조 요정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당찼던 손연재를 기억하며 “남들이 하는 연습량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연습량과 함께 끈기가 지금의 손연재를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송희 위원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손연재의 시니어 첫 데뷔 무대이자, 경험을 하는 기회였다”며 “이번 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위치를 확인하는 기회이다. 한국 리듬체조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한국 체조의 에이스다. 네티즌들은 "송희 위원의 말대로 손연재의 전성기를 기대한다", "손연재도 힘이 날 것", "손연재 세계 1위가 됐으면 좋겠다", "손연재는 한국 체조의 기둥", "손연재 금메달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