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녹색기술인증 취득 성공률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 ‘녹색기술인증 실무과정’ 교육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수 서울형 녹색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울시녹색산업지원센터를 개소, 지난해부터 전문기술 인력 양성은 물론 녹색기술인증 수수료 지원, 판로개척 등에 나섰다.
‘2014 녹색기술인증 실무과정’은 이 일환으로 녹색산업체 재직자들이 가장 난처함을 겪는 기술설명서 작성 및 현장평가에 집중된 실전형 교육과정이다. 녹색인증제도 기초부터 설명서 작성 실습 및 클리닉, 모의 현장평가까지 총망라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산하 녹색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녹색기술인증 신청수수료 80%(최대 100만원)의 자금지원과 기술설명서 업그레이드를 위한 1:1 컨설팅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23일부터 총 3일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교육 장소는 구로구 구로동 키콕스 벤처센터 5층이다.
교육생 모집은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sba.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나 전화(02-866-5274)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