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수원아이파크시티 4차 정당 계약이 끝나고 선착순 청약 접수를 시작한 지난 주말 3일 동안 3000여명의 예비 계약자가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순위 내 청약접수 이후에도 1만여명이 넘는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고 가는 등 4순위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수원아이파크시티 4차 분양 관계자는 “9.1대책 발표로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추석 연휴기간때 가족 단위로 모델하우스를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며 “4순위 예비 신청자만 수 천명에 달하고 진지하게 상담을 받고 돌아가신 분들도 많았던 만큼 단기간 내에 빠른 소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지구 7블록에 분양 중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 2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96가구로 이뤄졌다. 이중 전용 59㎡가 전체의 67%(1079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그 동안 수원아이파크시티 1~3차에 중대형이 섞여 있던 것과 달리 전 가구수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 59㎡의 경우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골프장과 생태하천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단지 좌측으로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장다리천이 흐르고 우측으로는 9홀 규모의 수원 공군골프장이 위치해 있어, 단지 외곽을 중심으로 배치돼 있는 전용 59㎡에서 골프장과 장다리천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지구를 연결하는 2.6km 길이의 자연형 하천을 따라 개성이 넘치는 조형물 및 녹지공간이 조성되고 다목적운동시설, 야외음악당, 체험학습장 등을 포함하는 약 7만㎡ 규모의 근린공원과도 가까워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입주민의 편의를 도울 헬스, 골프, 요가, 에어로빅, 실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휘트니스센터와 어린이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만들어진다.
입지여건도 1~3차에 비해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에 자리잡고 있어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수로, 덕영대로 등과도 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단지 북측 맞은편에 있는 수원버스터미널, NC백화점(NC터미널점), 이마트(수원점) 등의 대형유통시설이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 곡정초등학교가 개교했고 곡선초, 수원남초, 권선중, 화흥고, 권선고 등도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입지와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해 투자가치를 극대화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170만원대다. 59㎡A의 분양가는 기준층을 중심으로 2억9700만원이며 75㎡A는 3억6420만원, 84㎡A는 3억9000만원이다. 입주한지 3년이 지난 인근의’ 권선자이 e편한세상’ 전용 59㎡ 아파트 시세가 3억1000만원을 넘는 것을 감안하면 유리한 가격 조건이다.
한편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