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태환이 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이 축하 반응을 쏟아냈다.
한국의 배영 박선관, 평영 최규웅, 접영 장규철, 자유형 박태환이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의 팀과 함께 26일 인천 문학박태환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혼계영 400m에 출전해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박태환이 출전한 혼계영 400m 동메달 획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1500m 경기 한 시간만에 경기해서 동메달! 아시안게임 한국인 최다 메달!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고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박태환 선수 정말 고생 많았어요. 자랑스럽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박태환 선수.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걸 이번에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고마워요”, “이런 선수 어느나라에도 없을거에요. 그 힘든 경기 끝낸 지 한 시간만에 또 다시 출전. 자신보다 나라를 생각하는 선수. 존경하고 미안합니다”, “박태환 동메달, 진짜 너무 고맙고 뭉클하네요”, “박태환 동메달, 그대는 우리의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태환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까지 총 20개(금메달 6개ㆍ은메달 4개ㆍ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역대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