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 각국 대표 및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종대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중국토지평가사협회는 중화인민공화국 국토자원부 산하기관으로 부동산 평가기구와 전문토지평가사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일본 부동산연구소는 1952년 창립된 부동산 관련 평가, 통계, 연구를 수행하는 일본 최대의 부동산 관련 기관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중․일 3개국의 부동산 관련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국의 지상권 및 지하권의 감정 평가기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중․일 국제 부동산 심포지엄은 2010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매년 3개국이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개국 기관장은 이 자리에서 기관 간 인력과 정보교류, 부동산정보관리, 감정평가기준 및 심사관리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인사말에서 “한․중․일 3국이 불행했던 근대사에 대한 반성과 이해를 기초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함으로써 상호 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라며 “앞으로도 한․중․일 국제 부동산 심포지엄이 아시아 부동산 감정평가업계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