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부산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비엔그룹과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견기업과 상호협력을 통해 정부지원시책을 공유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달 출범한 중진공의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만기 재직시 공동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업무협약에 따라 비엔그룹의 계열사인 대선주조에서는 주요 생산품인 시원(C1)소주의 보조라벨을 활용해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대한 공익적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비엔그룹 계열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재호 중진공 인력새발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과 지원기관간 업무 공조의 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알프오도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지원 기관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