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이른바 ‘자동차3인방’이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매입과 환율 여파에 낙폭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장중 52주 신고가도 경신하기도 했다.
23일 오전 9시 57분 현대차는 5500원(2.81%) 내린 19만원, 현대모비스는 5500원(2.18%) 떨어진 24만7000원, 기아차는 1400원(2.56%) 하락한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장중 18만9500원까지 떨어졌고, 현대모비스는 24만5000원까지 하락하며 각각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한전부지 매입에 낙찰됐지만 10조5500억원에 달하는 가격이 과도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엔화 약세가 장기화되면서 환율 스트레스까지 더해지고 있어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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