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토스피라증이란?…야생동물 소변이 원인, 초기 증상 "이것"

입력 2014-09-22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렙토스피라증

(사진=뉴시스)

렙토스피라증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22일 질병관리본부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렙토스피라증은 야생 동물의 소변으로 전파되는 신경계 진환이다. 감염된 동물의 소변이나 조직으로 오염된 하천이나 호수를 여러명이 이용할 때는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다.

렙토스피라증이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7~12일 정도로 알려졌다.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이다. 이상한 형태의 발열이나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병리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사람의 감염은 개인간에 큰 차이를 보인다. 가벼운 감기 증상에서부터 황달과 신부전증을 보이는 치명적 경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의 심한 정도는 환저의 나이, 일반적인 건강상태, 렙토스피라 균의 종류와 체내에 침범한 균주에 의해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렙토스피라증이란 질문이 온라인에 이어지면서 "렙토스피라증이란 무서운 병이군요" "렙토스피라증이란, 야생동물 배설물 주의해야함" "렙토스피라증이란, 유행성 출혈열과 다른점은?" 등의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086,000
    • +3.31%
    • 이더리움
    • 4,390,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0.59%
    • 리플
    • 805
    • +0%
    • 솔라나
    • 289,500
    • +1.44%
    • 에이다
    • 799
    • -0.62%
    • 이오스
    • 777
    • +6.73%
    • 트론
    • 229
    • +0.44%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550
    • -0.43%
    • 체인링크
    • 19,230
    • -3.95%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