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토스피라증
(사진=뉴시스)
렙토스피라증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22일 질병관리본부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렙토스피라증은 야생 동물의 소변으로 전파되는 신경계 진환이다. 감염된 동물의 소변이나 조직으로 오염된 하천이나 호수를 여러명이 이용할 때는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다.
렙토스피라증이란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7~12일 정도로 알려졌다.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과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특히 종아리와 허벅지),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이다. 이상한 형태의 발열이나 수막염, 발진, 용혈성 빈혈, 피부나 점막의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의식저하, 객혈을 동반하는 호흡기 병리적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사람의 감염은 개인간에 큰 차이를 보인다. 가벼운 감기 증상에서부터 황달과 신부전증을 보이는 치명적 경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의 심한 정도는 환저의 나이, 일반적인 건강상태, 렙토스피라 균의 종류와 체내에 침범한 균주에 의해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렙토스피라증이란 질문이 온라인에 이어지면서 "렙토스피라증이란 무서운 병이군요" "렙토스피라증이란, 야생동물 배설물 주의해야함" "렙토스피라증이란, 유행성 출혈열과 다른점은?" 등의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