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주 녹십자엠에스 등 6개 기업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에는 △케이비제4호기업인수목적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1호 △오킨스전자 △휴메딕스 등 4곳이, 지난 17일에는 △녹십자엠에스 △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 등 2곳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제품 제조업체로 혈액백 진단시약 혈액투석액 등의 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19억8600만원, 영업이익 27억9900만원, 순이익 21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휴메딕스 역시 의약품 제조업체로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이 회사는 필러 및 주사제를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235억4500만원, 영업이익은 75억3000만원, 순이익은 91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오킨스전자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반도체 검사용 소켓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25억5200만원, 영업이익은 21억500만원, 순이익은 11억6500만원으로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이다.
이밖에 케이비제4호기업인수목적ㆍ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1호ㆍ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은 각각 200억원, 100억원, 80억원을 공모로 조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곳은 총 25곳으로 모두 국내 기업이다. 또 올들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5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