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최국 대한민국 선수단이 18일 공식 입촌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8일 오후 4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치렀다. 이날 입촌식에는 한국 외에도 마카오, 아랍에미레이트, 오만, 캄보디아, 홍콩 등이 함께 입촌식을 치렀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입촌식에 흰색 상위에 빨간색 하의를 맞춰 입었고 임원 약 50 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들과 코치들은 훈련을 이유로 대부분 입촌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5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고 있다. 총 831명의 선수들이 출전하고 본부임원과 경기임원이 각각 60명과 177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선수단 규모는 1068명이다. 이 같은 인원은 역대 아시안게임 최대 규모로 지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당시 한국은 1010명을 파견한 바 있다.
한국은 지난 1998 방콕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연속 5회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 90개 이상 딸 수 있을까" "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 군면제들도 많이 생길 듯" "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 중국도 이겨서 종합 1위까지 하기는 어렵겠지?" "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 이제 정말 개막까지 하루 남았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