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2’에서 MC를 맡은 김성주는 스튜디오에 등장한 충격의 식재료 애저를 보고 경악했다.
최근 촬영장에서 MC 김성주가 각 지역 최고의 식재료인 ‘일품’을 소개하는 도중 전북팀이 준비한 희귀 식재료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덮여있던 식재료 뚜껑을 여는 순간 “이게 뭐야?”라고 소리치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김성주의 격한 반응에 심사위원을 비롯한 다른 도전자들도 전북팀의 일품에 눈길을 모았다. 전북팀이 야심차게 준비한 식재료는 새끼돼지인 ‘애저’. 전북에는 애저찜 골목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전북팀은 발품을 팔아 생후 100일이 채 안된 애저를 어렵게 구해 ‘일품’으로 올렸다.
상상을 초월한 희귀 식재료의 등장에 다른 도전자들도 술렁이며 스튜디오에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심영순 심사위원은 “애저는 예로부터 잔칫날 치아가 튼튼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접하는 요리 재료로 사용됐다”며 완성될 요리에 기대감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한식대첩2, 김성주 놀라는 모습 빨리 보고 싶다” “한식대첩2 김성주, 얼마나 놀랐으면 표정이...” “한식대첩2, 김성주 본 재료 어떻게 생겼길래?” “한식대첩2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식대첩2’에 출전한 전국팔도의 요리고수들은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 우승상금 1억원을 걸고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8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