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 코스닥 5개 종목 등 총 10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액토즈소프트는 모기업인 중국 5위권 게임사 샨다게임즈가 알리바바 혹은 텐센트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샨다게임즈 인수를 위해 경합해 왔고, 이들을 포함한 인수 희망 기업간 경합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샨다게임즈는 위메이드의 '미르의전설2'를 현지에 수입, 흥행시켜 성장한 업체다. 액토즈소프트, 아이덴티티게임즈 등 한국 게임사 2곳을 인수해 자회사로 두고 있다.
네패스는 중국 최대 팹리스(Fabless)업체인 S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에서 초도 생산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S사는 2013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점유율이 14.2%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3G 모뎀칩을 통합한 저가 모바일 AP를 내세워자국 시장을 공략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대양금속, 대영포장, 넥솔론, 동원시스템즈우, 디올메디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한국경제TV, 아이넷스쿨, 승화프리텍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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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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