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채영대 마케팅개발실장이 박영숙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장과 함께 SK에너지 ‘사랑의 책나눔’ 10만권 도서기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에너지)
SK에너지는 ‘SK엔크린 사랑의 책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한 도서가 10만권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일선 SK주유소와 연계,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용 책을 기부하고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까지 10만3000여권의 도서(15억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 대전, 울산, 제주, 군포, 김해 등 전국 5개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을 조성했고, 현재 강원도 화천에 6번째 도서관을 짓고 있다.
SK에너지는 고객들이 SK주유소에서 주유할 때마다 일정액을 기부하고, SK주유소들로부터 자율적인 기부를 받아 캠페인 재원을 마련한다. 또 고객들이 엔크린닷컴 사이트(www.enclean.com) ‘책나눔’ 코너에 댓글을 남기면 댓글 하나당 책 한권씩을 작은 도서관에 기부하기도 한다.
한편, SK에너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교육활동의 모범 사례를 발굴하는 제2회 독서사례대회를 진행해 오는 26일까지 사례를 공모하고, 10월 말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