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한국인 거포 이대호(32)가 그간의 부진을 털어내는 홈런포를 터트렸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3일 오릭스 버펄로스와 경기 이후 열흘 만에 터진 시즌 15호 홈런으로 시즌 58번째 타점도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4회 말이 진행되는 현재 3-2로 한발 앞서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