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바로, 유연석이 라오스 여행에 앞서 멘붕에 빠졌다.
12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라오스 편 첫회가 그려진 가운데 손호준, 바로, 유연석이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나영석 PD는 세 사람의 소속사에 전화해 스케줄을 조정하고 멤버들에게 비밀로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나영석 PD는 몰래카메라를 진행, 손호준, 바로, 유연석에게 비행기 출발 2시간 30분 전에 라오스 여행 사실을 알렸다.
나영석 PD는 "아까 여러분이 찍은것은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타이틀이다"고 말했다. 이어 손호준에게 "갑자기 대본 분량이 줄었죠 우리가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바로에게는 "빙그레 CF 찍기로 했죠? 안 찍어요"라고 말해 실망감을 안겼다.
바로는 "단독 CF찍는줄 알고 좋아했는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나영석 PD는 "세달 전부터 이야기해서 스케줄을 비워둔 것이다. 여러분이 오늘 떠다는 건 여러분 빼고 주위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고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손호준은 "지금간다고요?"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소속사 사장에게 전화를 다급히 걸었다.
'꽃보다청춘' 유연석 바로 손호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청춘-라오스편' 유연석 바로 손호준, 완전 기대된다" "'꽃보다청춘-라오스편' 유연석 바로 손호준, 응답하라 1994 생각나" "'꽃보다청춘-라오스편' 유연석 바로 손호준, 세명 케미 기대돼"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