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경피증 사망...경피증, 피부 딱딱해지고 완치 안돼 '어떤 병이기에'

입력 2014-09-11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진아 경피증 사망

(사진=kbs)

배우 김진아가 경피증을 앓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피증은 다기관 질환으로, 작은 혈관의 기능적, 구조적 이상, 피부와 내부 장기의 섬유화, 면역체계 활성화, 그리고 자가면역성을 특징으로 한다.

경피증은 손에 나타나는 붓기가 나타나거나 점차 콜라겐 성분이 침착되어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며 피부가 조이는 느낌과 유연성 감소를 느끼게 된다.피로, 활력 감소 등의 증상도 동반한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 배경을 가진 중년 여성이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완치가 어렵다. 다만 증상을 경감시키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김진아의 동생인 배우 김진근은 11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누나는 사실 오랫동안 면역 체계 질환 중 하나인 희소병 경피증을 앓았다"며 "피부에 이상이 오고 그러면서 혈액순환도 안됐다. 그게 지속적으로 가다 보니 몸에 이상이 생겨서 종양이 생겼고 그게 암이 됐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김진아 경피증 사망, 경피증은 뭔가요?", "김진아 경피증 사망...면역체계 질환이라던데, 생소하네", "김진아 경피증 사망했답니다. 어떤 병인지 참...요즘은 병이 너무 많습니다"", "김진아 걸렸던 경피증은 발병 원인도 정확하지 않고 완치 치료도 없고...무섭네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84,000
    • +9.85%
    • 이더리움
    • 4,618,000
    • +5.48%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3.38%
    • 리플
    • 858
    • +4.89%
    • 솔라나
    • 304,400
    • +6.62%
    • 에이다
    • 841
    • +2.31%
    • 이오스
    • 779
    • -5%
    • 트론
    • 233
    • +2.19%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4.55%
    • 체인링크
    • 20,450
    • +3.23%
    • 샌드박스
    • 415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