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4일 광주공항에서 취항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광주광산 경찰서 윤담 공항실장, 부산지방항공청 임상수 광주출장소장, 한국공항공사 김찬형 마케팅운영본부장, 티웨이항공 함철호 대표,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 광주광역시의회 조영표 의장, 한국공항공사 권순구 광주지사장, Sharp aviation 백순석 대표이사이다.(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4일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광주-제주 운항을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광주-제주 노선 운임은 기존항공사 보다 평균 20~30% 낮게 책정돼, 주중 편도 총액운임은 6만1000원, 주말은 7만원, 성수기는 7만8000원이다. 또한 매일 3~4회 운항한다.
취항 기념식은 전날 광주공항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권순구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는 “광주 및 호남지역의 만성적인 공급갈증을 해소하고, 광주 공항 활성화에 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며 “무안을 기점으로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제 노선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항공사가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