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탈 애교' 진짜사나이 혜리 근황
리얼 군대 체험 예능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편에서 냉정한 분대장에게 앙탈 애교를 보여준 걸스데이 혜리가 근황을 밝혔다.
지난달 27일 혜리는 트위터에 "태국 봉사활동 마지막날! 뜻깊은 시간이였다. 내년에 또 만나요 친구들!"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혜리가 소속된 걸그룹 걸스데이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북부에 위치한 반 노엘 마을에 머무르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인 걸스데이는 지난 7월 13일 열린 첫 번째 콘서트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태국 여자아이들의 출생등록에 사용하기 위해 직접 태국을 찾았다. 앞서 걸스데이는 지난 2013년 8월에도 태국 치앙라이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걸스데이는 출생등록을 하지 못해 학교에도 진학하지 못하고 있는 4명의 여자아이들을 만나 이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함께 출생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또 출생등록이 없어 자신의 생일도 모르는 채 살았던 아이들을 위해 처음으로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걸스데이와 플랜코리아 일행이행이 찾은 반 노엘 마을은 202 가구 1224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중 850명이 무국적자로 마을 주민의 90%가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빈곤층이라 출생등록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3년부터 이 지역 마을의 출생등록을 지원하고 있는 플랜코리아에 따르면 아이들은 물론 부모 역시 무국적자 상태이기에 더 나은 직업을 구하지도 못하고 빈곤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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