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복지 산업전인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가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3일간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은 SENDEX 2014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헬스케어 제품부터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은퇴 준비 상품까지 한 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는 700만 베이비붐 세대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는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 및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모두 180여개 업체가 750부스 규모로 참가해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최신 복지용구와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며, 은퇴 후 노후설계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014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에서는 건강·요양·주거·건강·금융 등 노후 관련 품목을 전시한다.
국내유일 보조공학 전시회인 ‘2014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는 장애인의 직업생활과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보조공학기기를 선보인다. 어니스트비전, 복음보청기, 네오엘에프엔 등에서는 최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시청각 보조기구, 재활 치료기구 등 품목별 보조공학기기 전 품목을 전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2014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도 동시 개최된다. 올해는 ‘특수교육·보조공학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특수교육 및 보조공학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한다.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다양하다. 은퇴세대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이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 시니어 구직자 2000명의 재취업을 돕는다.
아울러 28일에는 31개국 630여명의 해외 유력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