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오후 검색어 순위
구글 인기검색어 26일(현지시간) 기준
1. 내셔널 도그 데이(National Dog Day)
어머니의 날, 아버지의 날처럼 애완견들을 위한 날. 2004년부터 매년 8월26일 기르는 애완견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날. 동물 애호가가 많은 미국에서도 이 기념일은 아직 생소해. ‘개의 날’을 만든 콜린 페이지는 이 기념일이 보다 대중적으로 자리잡혀 더 많은 애완견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
2. 니 디펜더(Knee Defender)
미국 뉴왁에서 덴버로 가는 한 미국 항공기가 승객의 말싸움으로 운항 도중 임시 착륙한 사연이 화제. 사건의 발단은 ‘니 디펜더(Knee Defender)’라고 불리는 좌석 공간 확보 보조기. 니 디펜더는 여객기 앞좌석의 등받이가 뒤로 졎혀지는 것을 막아줘 뒷자석에 앉아있는 사람이 여유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 한 남자 승객이 이코노미석에서 노트북을 이용하기 위해 이 니 디펜더를 사용하자, 불편함을 느낀 앞좌석의 여성승객이 남자승객에게 물을 뿌리면서 싸움이 일어나. 갈등이 고조되면서 결국 가던 중 시카고에 일시 착륙하게 돼.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승객의 좌석은 일반 이코노미 석보다 공간이 넓은 ‘이코노미 플러스’석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2003년에 만들어진 이 제품은 항공 당국으로부터 제재 대상은 아냐. 미국 내에서는 이번 사건을 통해 개인의 편의 확보에 대한 이기심과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의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어.
3. 팀 라이트
미국 프로미식축구(NFL)의 메사추세츠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간판 가드인 로건 매킨스와 플로리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팀 라이트를 맞트레이드 해. NFL에서도 강팀으로 꼽히는 페트리어츠로 이적되는 팀 라이트에 관심이 집중 돼. 올해 24살인 라이트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지만 잠재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