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의 명예경찰인 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씨가 승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22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서씨를 명예경찰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시키고 다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앞으로 2년 동안 명예경찰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서씨는 지난해 명예경찰로 위촉돼 '4대악 근절 홍보영상' 촬영과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등으로 울산경찰의 치안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명예경찰로 활동한 서씨의 공로를 인정해 승진, 재위촉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씨는 "고향 울산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찰의 치안정책을 더욱 알리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