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방대집단과 중국판매 계약 2017년까지 연장

입력 2014-08-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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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중국수출 물량 연간 4만대 규모로 확대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2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방대집단과의 판매계약 연장 체결식에서 팡칭후아 방대집단 회장에게 조인식 후 거북선 모형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 기업인 방대집단과의 판매 대리 계약을 201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유일 대표와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의 팡칭후아 회장 등 양사 경영진과 현지 딜러 및 내외신 기자단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쌍용차는 2017년까지 중국 수출물량을 현재 연간 1만5000대 수준에서 연 4만대 규모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판매 네트워크는 현재 130여개 수준에서 200개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지난 3년간 중국 최대 자동차 판매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에서 큰 성장을 해 온 만큼 이번에 다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방대집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수출 물량 확대로 중국을 쌍용차의 수출 전략 국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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