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연이은 유명 스타들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속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얼음물 뒤집어 쓰기)가 눈에 띈다.
톰크루즈는 배우 휴 잭맨에게 바통을 이어 받고 20일 유튜브를 통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을 공개했다.
여지껏 공개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도전자들은 보통 한 통의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그러나 톰 크루즈의 손은 남달리 컸다. 톰 크루즈와 맥쿼리를 가운데 두고 총 15명의 스태프가 양쪽에서 얼음물이 담긴 양동이를 들고 나타나 이들을 향해 연이어 퍼부었다. 톰 크루즈는 차가운 얼음물 샤워에 거센 심호흡을 내쉬며 “이런. 대체 얼마나 많은거야”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움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톰 크루즈의 영화 ‘잭 리처’를 연출, 최근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각본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톰 크루즈와 함께 ‘미션 임파서블 5’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