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어플리케이션 ‘옐로아이디’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는 ‘옐로아이디’를 통해 카카오톡에서 고객과 친구를 맺고 채팅방에서 실시간 1:1 상담은 물론 각종 소식을 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7개월간 ‘비즈프로필’이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며 효과를 입증한 ‘옐로아이디’는 쇼핑몰, 기관, 학교, 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 파트너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업체 정보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는 ‘미니홈’ 페이지를 신설하고, 기존에는 유료였던 옐로아이디 개설 비용을 무료로 전환하는 등 사업자 입장에서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옐로아이디’는 서비스 정식 출시와 함께 4000여 업체의 참여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