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시청률이 큰 폭으로 뛰고 있다.
17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이래’ 2회는 23.3%(닐슨코리아)로 첫 방송 20.0% 대비 3.3%포인트 상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주말드라마 승기를 잡고 있는 MBC ‘왔다 장보리’ 30.4%를 맹추격하는 모양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울(남지현)과 달봉(박형식)의 두근두근 로맨스가 시작됐다. 서울은 결혼약속을 했다며 달봉이 집에 인사를 갔다. 그러나 달봉이는 서울을 기억하지 못했고, 서울은 중학생 시절 물에 빠진 달봉을 구해줬던 일을 설명해 안방에 웃음을 주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남지현 정말 귀엽다” “남지현 박형식 러브라인 때문에 시청률 오른 듯” “‘가족끼리 왜이래’ 남지현 박형식 커플 완전 사랑스럽다” “‘가족끼리 왜이래’ 남지현 해맑은 모습에 마음까지 정화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는 30.4%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SBS ‘기분 좋은 날’은 5.4% 성적을 내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