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일대 교통통제(사진제공=서울지방경찰청)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6일 시복 미사에 참석하면서 서울 광화문 일대 지하철역이 통제된다.
이날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12시 30분까지,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은 오후 1시 30분까지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하고, 역사도 폐쇄된다.
이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광장에 가려면 1호선 종각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3호선 안국역, 5호선 서대문역 등지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지방에서 출발하는 신자를 위해 지하철 첫차 운행시각은 오전 5시 30분에서 4시 30분으로 1시간 당겨진다.
행사 시작 전 4시간(오전 6시∼10시)과 종료 후 2시간(정오∼오후 2시)은 지하철 운행 횟수가 평일 출퇴근 시간대 수준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