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백세시대, 치아 건강 지키는 김천대 치기공학과 주목

입력 2014-08-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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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 3,500명 졸업생 배출, 자격시험 합격률도 높아

100세 수명시대가 열리면서 보건의학 분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건강한 치아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조건으로 인식되면서 치과기공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과기공사는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을 통해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분야로 매년 그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983년 개설된 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는 현재까지 3,500여명의 치과기공사를 배출해 주목 받고 있다.

김천대 치기공학과는 직무분석에 의한 체계적인 전공 및 인성교육과 6개의 학과 전공동아리를 통한 세부전공별 심화교육을 통한 실습능력 배양과 졸업 후 현장적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학과동아리는 총의치기공학 동아리, 국부의치기공학 동아리, 관교의치기공학 동아리, 치과도재기공학 동아리, 치과교정기공학 동아리, 사랑니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을 포함하여 선/후배간 멘토링도 실시하고 있다.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 모두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실기능력 배양과 학습분위기를 조성해 타 대학보다 높은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합격률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명문대학교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4년제 대학으로 승격 후 첫 졸업생들이 제41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서 94.6%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그 중 몽골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발당 군이 치과기공사에 합격하며 외국인 유학생 1호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천대 치기공학과 졸업생들 중에는 사업규모나 매출액 등에서 중소기업 수준 이상의 치과기공소를 설립, 경영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또한 30년이라는 오랜 역사 아래 동문들이 치과의료계, 치과기공계, 치과기자재산업 분야로 대부분 진출해 기반을 닦아놨기 때문에 졸업생들의 취업에도 큰 도움을 준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치기공학과와 간호학과를 포함한 9개의 간호보건계열학과를 모두 갖춘 전국 유일의 4년제 대학교인 만큼 간호보건계열에 대한 학교 측의 지원 역시 적극적이다.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캠프와 취업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하도록 최신식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

김천대학교 치기공학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420-4051~2), 홈페이지(www.gimcheon.ac.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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