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비행장이라 불리는 K-55는 미태평양사령부 소속 미공군 7사단으로, 1952년부터 오산공군기지에 사령부를 둔 미국 동북아 군사기지의 핵심기지이다.
현재 오산공군기지 사령부에는 주한 미공군 8,000여명(7th Air Force)이 상주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까지 5,000명(가족동반세대 3,500세대, 독신 1,500세대)이 증원예정으로 가족동반세대를 위해 부대 내 초등학교를 건축 중에 있다.
현재 렌탈 주택에서 기거하는 영외거주자는 1,650여세대에서 2015년까지 3,500세대가 계속해서 증가되는데 반해 이들을 수용할 렌탈주택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송탄 공군기지는 공군특성상 비상대기 및 비상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부대 반경 500m이내에 있는 주택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기지 주변에는 낙후된 주택과 협소한 도로, 렌탈주택을 지을 만한 부지가 부족해 많은 이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그나마 기존렌탈주택들 중 최근 신축된 주택들은 용산이나 의정부 등 기존 렌탈사업에 경험과 부를 축적한 사업자들이 대부분 발 빠르게 토지를 매입 건축한 주택 것들이 대부분이다.
기존 미군 대상 렌탈사업은 송탄뿐만 아니라 미군이 주둔하던 용산, 의정부, 동두천, 성남, 평택, 대구 등에 집중돼 있다. 이들 지역의 렌탈사업은 그야말로 '아는사람만 아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지난 2~30년 동안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일으켰다.
특히 송탄은 관광호텔들이 많은데, 대부분 옛날부터 자그마한 렌탈사업으로 부를 축적해 대형관광호텔을 운영하는 거부가 된 것이라는 속설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금리 제로시대,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상가 등은 수익률이 적게는 4%대에서 많게는 7%에 못미치는 실정이다. 단기고수익을 보장한다는 수익형상품들도 보장기간 1~2년에 불과하고 그이후는 수익률이 불확실 함은 물론 공실이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외국인(미군)대상 임대사업은 수익률이 기본 15%수준이며, 임대료는 미군 주택과에서 지급되므로 안정적인 편이다. SOFA협정에 의해 2060년까지 전체주한미군 28,000~33,000명 유지하도록 되어있어 향후 4~50년간 임대수요 걱정 없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한미군이전이라는 호재로 평택 내 수익형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며 "2.26전월세 대책으로 투자자세금에 대한 부담감이 생긴 것 과는 달리, 외국인렌탈 상품은 외국인에게 받은 월세는 정부의 전월세 과세 방침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장점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평택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익형렌탈하우스 투자에도 옥석이 있다. 룸이 몇개인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보안시설은 잘되어있는지, 부대와 근거리에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 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적으로 룸은 2룸이상 이어야하고 가족동반세대를 위해서는 3룸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부대시설은 바베큐장, 체력단련장 등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시설이고 그 외에 야외수영장, 조깅트랙,테니스장, 골프연습장, 포켓볼장, 당구장 등이 있는 단지가 인기다.
오산비행장에서 300여 미터 거리에 들어서는 지역 최대규모의 외국인 전용주거 타운 하우스 드림캐슬빌리지(Dream Castle Village)는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7,000여평의 사업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 세대는 35평형 이상 타입으로 500여세대의 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외국인(미군)스타일에 맞는 맞춤 인테리어 마감 및 평면, 풀퍼니쉬드, 전자제품 등 완벽한 풀 옵션을 제공하는 등 외국인 전용타운으로서 강점을 더욱 부각시켰다. 조깅장과 단지 내 공원, 입주민 편의시설(바베큐장, 입주지원센터, 당구장, 수영장, 비즈니스센터 등)은 물론, 외부인출입 통제시스템을 도입한 완벽한 보안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다.
한편, 외국인 전용빌리지인 드림캐슬은 교통시설과 편의시설 등과 인접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단지의 1.5km 이내에 송탄역과 송탄 시외버스터미널, 병원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2015년 평택~수서 KTX가 완공되면 인근 도시로의 진출입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병은 10~12개월, 장교 24개월 이상으로 장기예약이 이뤄지는데 2014년 기준으로 임대료를 월145만원과 관리비를 별도로 산정해 지급하는 등 매년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어 집주인은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K-55 미공군부대에 5천여명이 입주할 예정인 만큼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부족으로 렌탈하우스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드림캐슬은 우수한 입지조건과 쾌적한 시설로 높은 투자가치를 자랑하며, 미군 주택과 부서에서 임대료를 직접 지불하는 ‘렌탈하우스 제도’로 현재 완공된 드림캐슬 빌리지의 일부세대는 이미 임대 및 분양이 완료되어 연 15~16% 수익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 "드림캐슬 빌리지 분양가는 20,500~23,700만원이며 실투자금 6~7천으로 월 150만원의 임대수익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전화: 031-668-7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