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에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갤러리'를 오픈하고, '마몽드: 디자인, 경험의 전체를 향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갤러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들의 디자인 철학과 역량에 관해 적극 소통하고자 마련한 공간이다. 지난 4월 전래민방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 '한율'의 디자인 전시, 지난달 꽃을 모티브로 하는 '마몽드'의 브랜드 콘셉트 전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전시다. 이번 행사는 내달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마몽드: 디자인, 경험의 전체를 향하다'는 명동에 위치한 마몽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축하며 심혈을 기울인 '경험적 디자인'을 주제로 삼았다. 매장의 외관, 출입구, 제품의 단상자와 포장에서부터 판매 방식, 서비스 공간까지 각 요소에 '꽃을 연구해 아름다움을 발명하는' 마몽드 브랜드의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준식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디자인 랩 상무는 "한국의 디자이너들이 가진 다양한 고민과 담론들에 대해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랄 것"이라고 말했다.